7월 보통의 용기 영화상영 활동을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8월 팝업시네마에서 관람을 할 기회가 주어져서 주저없이 신청하고 활동을 참여하게 되었다. 8월이 방학기간이라 초등 자녀들도 함께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좀 더 가족단위의 활동이 제공되어서 우선 시도는 의미있게 느껴졌다. 우선 나는 아직 자녀들이 유아라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한편으로 가지고 참여하였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이고 유명배우 세명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 제로 프로제트라고 알려져있다. 우리 아이쿱생협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잘 부합되는 힐링환경다큐라는 점만 알고 관람한 영화이다.
그리고 사실 기대는 크게 하지 않고 관람을 하였다.
하지만 그런 기대가 없었던 효과였을까 관람하는 1시간 30분이 유쾌하였고 어느 누구라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마음을 내고 실천한다면 거창한 환경운동가가 아니더라고 내가 살고 있는 우리의 지구를 좀 더 지키면서 함께 살아갈수 있다는 메세지를 받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내용스포는 검색만 해도 알수있고 관심만 있다면 영상을 하나쯤은 가입한 OTT플랫폼 서비스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제목과 같은 시간과 보통의 용기만 내면 관람이 가능하니 혹시 보지 못한 조합원들은 꼭 보길 추천한다.
우리에게는 공인이고 좀 더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연예인이지만 이들도 나와같이 현재의 지구를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이고 나와같이 내가 어렸을 적 경험하고 기억하는 자연환경과 지금은 자연환경은 너무나도 다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싶은 부모마음도 가진 지구인으로서 좀 더 환경사랑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주려는 밝은 에너지를 느낄수 있게 전달하는 모습과 자연을 느끼고 대하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영화를 보면서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었다.
팝업시네마의 시간에서는 참여만으로도 맛있는 간식과 간단한 후기작성으로 선물까지 받으면서 좋은내용의 영화를 보는 기회와 조합원으로 누릴수있는 아이쿱의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알고 같이 참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수있다. 공간크기의 제한점이 있어서 정해진 인원의 선착순이라는 약점도 있지만 좋은 영화를 즐겁게 관람할수 있는 기회의 장을 좀 더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할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다음달의 팝업시네마도 기대를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