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토요일 APEC나루공원에서 4시부터 저녁7시까지 뷰산권아이쿱생협의 20년축하의 장이 마련되어서 참여하고 왔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비대면활동이 대부분이었고 조금씩 생협의 대면활동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시기가 잘 맞아서 대면활동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큰 행사가 기획되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체로 조금 기대감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였습니다.
우선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4시가 좀 넘어서 도착하였는데 이미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전신청을 미리 하고 참여하였던 터라 안내센터를 방문하여 축하기념선물도 받고 많은 인파들 속에서 즐겁게 준비된 부스를 참여하였습니다.
한창 더울 날씨였지만 햋볕을 적당한 구름이 가려주었고 수영강변이 있어서인지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서 너무 지치거나 힘들지 않게 활동참여가 가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기 시작하는 시간대가 되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활동 참여를 시작하였습니다.
안내센터의 안내를 통해 기분좋은 참여시작이 이루어졌고 한부수씩 활동참여를 즐겼습니다.
안내지를 받고 부스를 체험하였을 때 확인도장을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완료했을때도 아이쿱상징하는 상품도 받을 수 있는 보상의 기회도 있었고 공연관람 후 행운권 추첨도 준비되어서 참여기대를 드높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부스들은 부산지역의 조합에서 아이쿱을 대표하고 아이쿱이 지향하는 방향을 홍보하고 더 많은 조합원들이 아이쿱생협을 잘 이해하고 조합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부스 참여들이 준비되었었고 조합원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각종 놀이를 접목한 활동들이 준비되었어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던 저는 더웠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부스에서 아이쿱생협의 먹거리들도 홍보하면서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벼운 몸으로 참석한 조합원들이 한가득 장을 보는 듯한 다양한 것을 채워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즐겁게 참석했던 저희가족은 아이들이 연령대가 낮아서 아이들의 흥미도는 그리기나 놀이활동 및 좋아하는 과자와 사탕을 나눠주는 행사에 만족도가 있었지만 성인으로서 저는 해운대아이쿱에서 준비한 암예방실천 캠페인으로 직접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고 좀 더 자세한 실천방법을 알려주는룰렛시간도 무척 좋았습니다. 룰렛을 돌리기위해 아빠에게 안겨서 돌리겠다고 힘껏 잡은 저희딸은 예쁘게 붙여주신 스티커를 소중하게 옷에 붙이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어떤 스티커인지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시간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운날씨에 세심하게 아이스박스안에서 시원한 음료를 주시는 배려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말이었고 원래 예정되었던 장소에서 변경이 되어서 가족들과의 참여를 살짝 고민하긴 했지만 참여하고 나서는 오히려 변경된 장소가 더 넓고 조금 지칠때는 잠깐 강변에서 쉬기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아이들이 어려서 저녁시간에 진행된 공연을 참석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던 점이었습니다. 공연까지 볼 수 있었다면 더욱 흥겹고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만끽 할 수 있었을 듯 합니다.
이런 축제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아이쿱생협측에 고마움을 느끼며 다음에도 좋은 행사가 준비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