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동화책 두권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행사가 있어서 삼어마을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더운 날이라는 책과 깊고깊은 바닷속이라는 책 두 권 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천하는 책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고 힘을 합하여 극복하는 협동 정신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책을 읽고 협동이란 무엇이냐 물으니, 한사람이 백개를 들고 옮기기 어려우니 백사람이 하나씩 옮기는 거라는 아이들의 대답을 듣고 참 뿌듯했습니다.
생각보다 동화책 내용을 잘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학습효과와 알찬 책 내용으로 방학이 더 알차진 것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고 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