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살아 숨쉬는 유기농업의 길
생물조사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다!
파머스쿱 겨리 생물 조사팀 김선희님과의 만남이 시작 되었다.
파머스쿱을 먼저 소개 해 주었다.
농민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곳으로 투명하고 성실한 생산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며,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을 선도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곳! 생산자 협동조합 입니다.
파머스쿱에 소속 된 겨리 생물조사팀은 생산지의 생태 환경 조사도 하고 서식생물조사도 한다. 도농 교류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생산자 간담회도 지원한다.
본격적으로 겨리 생물 조사팀이 활동한 것들을 설명해 주었다.
홍성 주곡 생산지에서 미질 개선을 위해 한/일 논생물조사 교류회도 열었으며, 아이쿱 인증센터에 인증받으 때 논생물다양성 조사서도 첨부 되고 있다.
'주남 저수지 논학교'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도 추진하고, 논에서 찾은 생물들을 가지고 '찾아가는 실내 논학교'도 열리고 있다.
겨리팀이 조사한 무농약 지표종들과 천적곤충들이 마구 소개 되었는데
무농약 지표식물 '반하' '흰민들레'
칠성무당벌레, 검정넓적꽃등에, 대륙게거미, 파리매, 청개구리, 참거머리, 긴꼬리투구새우 등 생소한 이름을 가진 곤충 친구들이었다.
잘 정돈되어있고 잡초도 없는 생산지가 좋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바꿔 준 생산자 이야기 겨리팀!
잡초와 풀들이 토양의 수분도 지켜주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있는 기반이 된다는 놀라운 사실과 생물의 다양성의 중요함도 생물의 주권주장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아이쿱 생산지에서 더 많은 생물들이 나타나지기를 기대 해 본다.
"두마리 소가 끄는 쟁기 처럼 생산자와 소비자는 서로 지지하고 이끄는 관계입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업의 길 함께 걸어가요"
마지막으로 소개 된 글이 길게 남는다. 마음속에~
인간이든 생물이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것같아요~ 여러가지 종류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일정거리속에서 공존할수있음에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걸 익히알지만 인식하지않으면 간과하게되는 것같아요. 종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생물의다양성의보존은 지속가능한사회의 밑거름이된다는 겨리팀; 계속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