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떠나기 전날 저녁 매장에서 밀키트를 구매 합니다. 떠나요~ 설레이는 휴가 전날 밤 입니다.
분명 밀푀유나베 이지만 아이의 재촉에 꾸미기는 과감히 생략 합니다.
보글보글 끌기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에게 인증 사진을 부탁합니다. 발랄한 아이 입니다.
역시 잘 먹습니다.
채소와 고기를 먹고 칼국수 면으로 야무지게 마무리 합니다.
저희는 캠핑을 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밀푀유나베는 준비해 가기 어려운 음식 입니다.
아이와 함께 어떤 음식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함께 공부도 했습니다.
이번엔 유난히 숙주를 잘 먹었습니다. 아이가 말하길 단맛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고기 양도 작지 않았고 싱싱한 채소가 입맛이 돌게 해 주었습니다.
성인2 아이1 밥과 함께 부족하지 않게 먹었습니다.
재구입 의사가 확실하게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자칫 어른들 입맛에 느끼할 수도 있으니 찍어 먹는 소수 중에 하나는 매콤한 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땅콩 소스와 폰즈 소스는 맛이 좋았습니다.
여유롭고 행복한 아이의 얼굴 뒤로 땀 흘리며 준비하는 현진 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정확한 사진과 재미있는 후기 감사합니다.~~